좋은땅 출판사가 ‘그때 그 안내양’을 펴냈다.
‘그때 그 안내양’은 강현숙 저자의 첫 에세이다. 가난과 배우지 못한 한을,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불굴의 의지로 풀어낸 한 여자의 이야기다. 지나간 삶을 추억하기도 하고, 현실을 성실하게 살면서 때때로 즐기며 사는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꾸고, 그 꿈에 도전하며 성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.
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에 힘이 되고 싶었던 저자는 열네 살의 나이에 돈을 벌겠다는 마음만으로 만 원짜리 한 장을 들고 상경한다. 서울만 가면 돈이 벌어지는 줄 알았던 저자에게 서울 생활은 냉정하기만 했다. 작은 공장에서 일을 시작해...